J군 : 야, 너 나이가 몇갠데 튕기냐?
덩쓰 : 튕기는게 아니라, 억지로 만나기 싫은거야.
J군 : 얼쑤?! 잔말 말고 나가서 만나보기라도 해.
덩쓰 : 됐다니까.. 싫어..
J군 : 포기한거냐? 그냥 나가서 한번 만나보기나 해봐.
덩쓰 : 형, 그건 포기가 아니라 다른거야. 뭐랄까. 내가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왜 딱보면 참 편한 사람 있지. 그다지 이쁘지도 않고, 별로 똑똑하지도 않고, 특별히 잘난거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맘이 편한 사람... 나하고 만만한 사람 말이지. 그러면서도 서로 존경하고 용기가 되는 사람.. 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J군 : 정말 쑈를 해라.
....
결론? 괜히 말도 안된다는 소리와 함께, 헛소리했다는 벌로 맥주 값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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