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듀얼 폰.이유는 지상파+위성DMB가 동시 지원이며, 특이하게도 camera lens가 듀얼이다.
개인적으로 책상에서 자고 있는 놈(개통을 하지 않았다.)인데, 제품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던 제품으로 알려졌다. SKT향으로 출시되었는데, SKT의 TU-Media의 위성 DMB와 지상파 DMB를 동시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양대기업의 정책 조정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여튼, 초반에는 약 2만대가량이 출시되었으나, 시장의 반응이 좋아서 추가 물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참, 이 제품의 차별성이 있는데, 입체폰이라는 것이다.
일부 얼리어답터의 평가에서는, 듀얼 DMB로 이슈화 되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듀얼카메라를 이용한 입체영상(stereoscopic image)에 대한 점이 부각되기도 했다. 오래보면 어지럽고 피로감이 발생한다는 단점은 아직 극복이 되지 않았으나, 향후 Phone display 및 UI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상현실을 전공해서, 많은 관심이 가는 제품이다.
참고로 LG에서도 MBC와 함께 입체DMB 방송영상에 대한 시연을 했으며, 시제품 및 기술은 상용화 수준에 있다. 앞으로 1-2년 이내에는 입체영상이 시장에 출현하고 자연스로운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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