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2, 2007

점점 귀가 얇아지고 있어~~

주변에서 들려오는 재테크하라는 소리...

가뜩이나 국민연금, 의료보험 기본에, 매달 50만원씩 추가로 나가는 연금저축에 종신보험도 귀찮은 판인데...

사랑스런 어무이의 귓속말에 홀딱 속아서, 1년치 연봉을 탈탈 털어서 보내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엔 내 통장에 돈이 조금 모일라는걸 어케 알고, 주변에서 펀드를 권하는건지...

주식하라는 말은 끝까지 무시해 왔건만, 요즘 일밤의 재테크 영상을 보면서 "아, 나도 금융 소득이 좀 있어야 하는데.."하는 머릿속 메아리 때문에 쉽사리 거절도 안되고, 왠지 나도 펀드를 해야만 할것 같은 의무감 같은것도 생기는 것이...

아, 귀가 점점 얇아지고 있어... ~0~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