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이 일하는 6명의 팀원들 개개인이,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것을 나를 통하여 그리고 스스로를 통하여 얻어갈수 있도록,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졌다.
아직은 내 부족함을 스스로도 느끼는 수준인데, 다른 사람들을 뒤에서 밀어주고, 그들이 더 잘 할수 있도록 내가 앞장서서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다른 구성원을 보면, 누구할 것 없이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라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워야 할것 같은데...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도, 나보다 적지만 상당히 유능한 사람도, 그리고 이제 사회 생활을 처음 접하는 사람까지... 너무도 다양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공통된 목표로 향하게 하고 그들의 능력을 더 발전시킬수 있는 역할을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사이,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다.
작년보다 팀원이 두배로 늘다보니 그만큼 더 부담도 커지는것 같다.
나부터 잘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힘내자. 어차피 부딪혀야할 산이니까...)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