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반기 결산
가족(-50) :
- 별로 잘한게 없다.
- 결정적으로 집을 나와서 산다는것.
- 그리고, 현재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 하지만, 다행이 내 몸이 건강해서 그나마 걱정을 덜 끼쳐드리는 것.
친구들(-50) :
- 자주 연락도 못하고,
- 결혼식때야 겨우겨우 찾아서 얼굴이나 내밀고,
- 한번 얼굴 보고 술잔 기울이는 것조차 바쁘다는 핑계로 같이 하지 못하는.
사랑(-100) :
- 아무것도 되는게 없음.
- 계속 나 자신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음.
- 빨리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음.
학업(10) :
- 학교를 졸업하고,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 준비하는 자세가 없는 것 같음.
- 그나마 회사에서 시키는 공부만이라도 잘 하려고 틈틈히 시간을 만들어 내보지만,
- 그마저도 게으름과의 싸움.
일(30) :
- 입사하고 반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하며, 수많은 번민과 갈등의 연속.
- 그러나 올초 새롭게 일을 준비하고, 내가 벽돌부터 만들어 쌓아올리고 있는 일이 일정부분 궤도에 오르고 있음.
- 회사에서 승부를 걸 준비를 함.
동료(30) :
-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려고 노력하며, 다른 사람에게 관대해져야 함에도,
- 난 아직도 나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것은 아닐까.
- 그러나 이런 생각에서 다시 출발하는 거라고 믿고 있음.
돈(-20) :
- 집을 구하면서 적지않은 돈을 사용했음.
- 연금, 보험, 월세 등등 고정 지출은 어쩔수 없다고 쳐도,
- 다른 소모적인 비용이 너무 많다.
- 생각하면서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
건강(10) :
- 운동도 잠시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 넘쳐나는 핑계들로 중단.
- 몇군데 찢어지고, 멍도 들고 했지만,
- 다행이 죽을 병은 없음.
- 그러나 정신적인 문제점은 상당함.
총론 :
- 잘한것 보다는 잘못한게 먼저 생각남.
- 인생에 결정적인 승부를 걸때는 세번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사랑하는 사람, 두번째는 전쟁(일)에서, 세번째는 어디에서 죽어야 할지.
- 난 세번의 결정중에 아직 어느것 하나도 결정짓지 못했구나.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