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06, 2007

경애 누나.. 심순..ㅋㅋ

그러고보니, 지난주에 심쑨 경애 누나와 오랜만에 저녁을 먹었다.

"나 20대로 보이지않아???"

"음...음... 20대로 보여.. 정신연령이.. ㅋㅋ"

만나면 즐겁다. 뭐랄까 애들하고 논다는 느낌? 하핫.. 애들같은 구석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누나랑 이야기를 하는건지 아니면 몇살어린 동생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지 잊을정도니까...

프리랜서라고 매일 늦게까지 고생하는거 같은데, 알고보면 할건 다하고 산다.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그렇게... 할건 다하고 산다. ^_^

사람을 만난다는건, 그 누굴 만나든 중요하지 않다.

세상 모든 사람은, 나에게 스승이고 친구이자 동반자이기 때문이겠지...

늘 마음편히 속을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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